「점심시간」
「미야마스자카 여자 학원 1학년 C반」
하루카: (벌써 점심시간인가........ 내일은 방과 후에 미노리들과 연습이 있으니까, 메뉴를 체크해둬야지)
반친구A: 응? 이 펭귄 지우개, 분실물인가?
반친구B: 아, 이거, 최근 나온 페니의 굿즈잖아. 귀엽다~
하루카: 아....... 그거, 내 거야. 깜빡하고 떨어트렸었나 봐 주워줘서 고마워
반친구: ㅇ,응.....!
하루카: ......?
반친구A: 있지, 키리타니씨하고 대화했어! 역시, 연예인은 아우라가 있어
반친구B: 좋겠다ー. 나도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하루카: ...........(복학하고 꽤 지났는데, 역시 아직 어울리질 못 하겠어
좀더, 모두와 평범하게 대화할 수 있다면 좋겠는데........)
사키: 하루카쨔ー앙, 지금부터 시간 있어?
이치카: 혹시 괜찮다면, 키리타니씨도 같이 점심 먹으면 어떨까 해서
하루카: 텐마씨, 호시노씨.......(그래도, 둘 같이 말 걸어주는 애들도 있으니까, 무리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
이치카: 아, 그거 연습 메뉴표? 혹시 바빴다면, 다음에........
하루카: 아니, 괜찮아. 잠깐 보고 있었을 뿐이니까. 같이 먹자
사키: 잘됐다! 먹자 먹자~!
잇쨩은, 또 야키소바빵 산거야? 진짜 좋아하는구나ー
하루카: 호시노씨, 처음 같이 점심 먹었을 때도, 야키소바빵 먹고 있었지
이치카: 응....... 맛있으니까
하루카: 후후, 좋아하는 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지
사키: 그건 그렇고, 곧 체육제잖아 둘 다 어떤 경기에 나갈까 정했어?
이치카: 아직 못 정했어. 달리기 이외가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하루카: 체육제라.......(아이돌이 되고부터, 수업도 듣지 못할 정도로 바빴지만......
지금은 학교 행사에도 참가할 수 있어.......... 기쁜걸
미노리들은 어떤 경기에 나가는 걸까? 연습 때, 물어볼까)
사키: 하루카쨩은? 어떤 경기에 나갈지, 정했어?
하루카: 아니, 나도 아직이야
실은, 계속 일로 학교에도 못 갔었으니까, 어떤 경기가 있는지도 잘 몰라
마지막으로 학교의 행사에 제대로 참가했던 게, 아마, 초등학교 5학년 때고........
미안. 갑자기 이런 이야기해서
사키: 아니야! 우리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나도 중학교 때는 거의 입원하고 있었으니까, 이런 이벤트는 정말 오랜만이야
하루카: 아, 그렇구나. 분명 텐마씨, 병으로 꽤 쉬었었지
사키: 응! 그래도 지금은 부활동으로 운동도 하고 있으니, 괜찮아!
지금까지 참가 못하고 있었으니까, 체육제 기대돼~. 어떤 경기에 나갈까ー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인기가 있는 건, 분명 가위바위보나, 뽑기로 정하겠지. 헤헤, 이런 거, 설래 ー!
하루카: 그러게. 나도 기대돼
이치카: ...... 아. 그러고 보니, 사키는 체육제 실행위원이지?
사키: 응! 오늘 방과 후에, 첫 회의가 있어
그래도, 올해는 별로 위원이 모이지 않았다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ー
하루카: 좀 의외네. 실행위원은 재밌어 보이니까, 하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
이치카: 우리 학교, 공부나 부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이 많지만, 그만큼, 행사에는 소극적인 학생들이 많아
게다가, 학점제 클래스도 있고. 전의 키리타니씨같이, 학교의 밖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생이 많이 있으니까
하루카: 그렇구나......
사키: 반에서 실행위원을 하고 있는 사람도 나뿐이고 말이야. 누군가 한 명더, 같이 해주면 좋은데~
다른 애한테도 물어봤는데, 거절당했어. 잇쨩은 학급 위원의 일도 있고.......
누군가 다른, 부탁할 만한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맞아! 하루카쨩, 실행위원 해보지 않을래?
하루카: 응, 나?
이치카: 사키, 키리타니씨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만든 것 같으니까, 실행위원은 안되지......
하루카: 그렇지 않아. 그저, 모든 실행위원회의 활동일의 참가할 수 있을까는, 좀 알 수 없어서
사키: 그거라면 괜찮아!
실행위원이라고 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는 것 같아
몇 번 정도 미팅에 참가하고, 체육제 당일에 심판이나 운동장 정비를 조금 하는 것만으로도 괜찮다는 것 같아
하루카쨩의 부담이 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괜찮다면, 같이 하고 싶어!
하루카: 음ー........(이런거 해본 적 없었으니까, 좋은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어)
그럼, 지금부터 같은 그룹의 친구한테 체육제 실행위원에 참가해도 괜찮은지 확인해 볼 테니까
잠깐만 기다려줄 수 있어?
사키: 응! 당연하지!
하루카: (메세지 보내긴 했는데...... 다들, 괜찮다고 말해주려나
아, 답장왔다. .......아이리?)
아이리:「체육제 실행위원, 좋잖아! 연습을 신경 쓰는 것 같은데, 실행위원의 일은, 체육 제때까지만 이잖아?
아이돌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도 하고, 모처럼 이니까, 마음껏 즐기는 편이 좋다고!」
하루카: 아, 미노리랑 시즈쿠도, 괜찮다고....... (다들...... 고마워)
텐마씨, 나, 실행위원 할게
사키: 앗, 정말!?
하루카: 응. 같은 그룹의 친구들도, 괜찮다고 말해 줬으니까
사키: 와ー! 고마워, 하루카쨩!
이치카: 잘됐네, 사키. 키리타니씨도 바쁠 텐데 고마워
사키: 그럼, 바로 오늘 방과 후에 실행위원 회의가 있으니까, 같이 가자!
하루카: 응, 알겠어
에무: 두근두근~ ...... 원더호ー이!!
기대된다 ー, 체육제! 너무 기대돼서, 체육제의 노래를 만들어 버릴 것 같아!!
멋진 멋진 체육제~♪ 모두 함께 웃으며 달려요~~♪
학생A: 뭐, 뭐야 쟤....... 왜 혼자서 노래 부르는 거지
학생B: 아, B반의 오오토리씨네. 항상 저래
학생A: 엥? 진짜? 특이한 애네......
에무: 무슨 종목에 나갈까 고민이야~~♪ 기마전, 이어 달리기에 뜀박질♪
....... 히히, 정말 기대돼! 빨리 방과 후가 되지 않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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