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MORE JUMP!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 feat. 하츠네 미쿠』의 의상 디자인에 다가가다ー 버츄얼・싱어&오리지널 캐릭터의 의상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teayopii 2020. 11. 24. 14:49

이번에는 『프로젝트 세카이』의 의상 디자인에 주목. 개발에 관여하는 Colorful Palette(이하, 컬러풀 팔레트)에서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이즈카 코우헤이씨와, 세가에서 3D모델의 디렉션을 담당하는 사토 와타루씨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먼저、두분이 어떤 식으로 『프로젝트 세카이』에 관여하시는지를 알려주세요.

 

이이즈카: 컬러풀 팔레트의 이이즈카입니다. 주로, 캐릭터 관련의 디렉션을 하면서,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토: 세가의 사토입니다. 3D의상 모델의 제작과, 그 디렉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럼、다음은 오리지널 캐릭터의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다섯 유닛 각각의 콘셉트를 말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이즈카: 전부터 있던 악곡을, 밴드/락계, 아이돌계, 스트리트계, 뮤지컬계, 언더그라운드계라는 이미지로, 다섯 개의 유닛으로 나누었습니다. 악곡 위주라서, 사실은 비주얼이 생긴 건 조금 뒤입니다. 나눈 장르를 기반으로, 콘셉트를 짜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유닛이 어떤 고민을 가지고 성장해 가는가 스토리나 디자인의 큰 틀을 만든다. 이런 방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MORE MORE JUMP!」는, 왕도 아이돌이 콘셉트입니다. 왕도 아이돌이라고 해도, 쇼와나 헤이세이 초기~ 중기가 아닌, 헤이세이 후기의 아이돌정도의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형상이나 배색에 조금 스타일리시한 면을 넣어서, 2020년의 지금에도 오래되어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보컬로이드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콘텐츠입니다. 왕도 아이돌이라고 해도, 2020년에 나오는 이상,  오래되어 보이지 않도록 신경 썼습니다.  덧붙여서 말하면, 아이돌그룹이라 다들 비슷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만, 세세한 부분은 다릅니다.


――스커트가 일부 피아노의 건반 무늬로 되어있네요.

이이즈카: 그렇습니다. 음악적인 요소를 넣고 싶었어요(웃음). 그리고, 이 유닛은 세 잎 클로버가 모티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인이지만,「희망」이라는 꽃말을 중시해서 세잎으로 정했습니다. 

 

――게다가、오리지널 캐릭터는 모두들 학생이라, 「보통의 교복」이라는 것도 있죠.

이이즈카: 학교는, 통신제등에 다니고 있는 캐릭터도 있습니다만, 교복이 존재하는 것은, 세라복의 「미야마스자카 여자 학원 」과, 블레이저의 「카미야마고등학교」로 두 학교입니다. 미야마스자카 여자 학원은 역사 있는 모범적인 학교, 카미야마는 신설되어 자유도가 높은 학교라는 걸로, 이 2개는, 학교의 콘셉트로부터 상정해서 만들었습니다.


――옷맵시가 멋지네요.

이이즈카:「Vivid BAD SQUAD」의 의상도 그렇지만, 이 부분은 너무 리얼하면 캐릭터의 색이 나오지 않아서, 개성에 맞춘 옷맵시를 하고 있습니다. 교복도 각각 공들여 만들었고, 몇 장이든 다시 그리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교복 이외는 모두 3D모델도 만들어져 있는데, 힘든 점등은 있나요?

이이즈카:「MORE MORE JUMP!」의 의상같은 건 스커트의 조절이 어려워서……

이이즈카: 스커트 의상은 어떻게 하더라도 너풀너풀거려서, 안이 보이는 것 같은 부분은 출시 몇 개월 전까지 조정했었습니다.

사토: 지금은 보이지않게 되어있습니다만, 골격적으로는 제대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미래에 수영복 의상 등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도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부하를 생각하면, 투과 표현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얇은 원단의 겹침 등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만, 텍스처를 잘 사용하여 그렇게 보이도록 그리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