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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이상과 현실

teayopii 2020. 12. 2. 11:29

「아이리의 방

 

아이리: 하아...... 나, 정말로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될 수 있는 걸까......

정말! 이러면 안 돼! 밑을 보게 되면, 기분까지 우울해진다고!

....... 그래! 이럴때야말로, 아이돌이지!

기분이 좋아지는 곡은, 음...... 후훗

역시 우울해질때는, 이 그룹의 곡이지!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된다고 할까 ーー

 

어린 아이리: 아이돌은 대단해...... 노래하고 춤도 추고, 모두를 웃게 하고......

 

아이리의 동생: 언니, 최근 항상 이 사람을 보고 있네. 그렇게 좋아?

 

어린 아이리: 응! 보고 있으면 용기가 생긴다고 할까 왠지 웃게 돼

 

아이리: 아...... 그랬었지

티비에서 보는 아이돌은, 항상 반짝반짝거리고, 보고 있으면 웃게 돼서......

많은 용기와 웃음을 받아서, 내일도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었지

그래서, 나도 아이돌이 돼서, 모두를 잔뜩 반짝반짝한 기분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지

........그랬는데....... 현실적이지, 않은 걸까

그래도....... 아........

 

미쿠: 여기는 모두의 세카이니까, 언제든지 다시 와줘

 

린: 아, 우울할 때도 와줘! 절대로 내가 행복하게 만들 거니까♪

 

아이리: 세카이........

그곳에 가면,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무대의 세카이

 

린: 아, 아이리쨩! 와줬구나♪

 

아이리: 오랜만이야, 린. 여전히 활기차 보이네

 

린: 응! 이제 곧 와주려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오늘도 같이 노래해줄 거지?

 

아이리: 아, 음, 오늘은......

 

린: .......어라? 그러고 보니, 다른 모두와 함께 오지 않은 거야?

 

아이리: 응...... 맞아. 오늘은 나 혼자 왔어

 

린: .......있잖아, 혹시 아이리쨩, 힘들어?

 

아이리: 그, 그렇지 않아......!

.......린에게 허세부릴 필요없지 전에, 가장 우울했던 때도 봤었고

 

린: 그럼 게다가, 항상 활기 찾던 아이리쨩이 그런 얼굴 하면 나도 신경 쓰이는걸

 

아이리: 후훗, 과장도.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니야

그냥...... 이것저것 일이 있었어

 

린: 이것저것, 이라니?

 

아이리: 그건.......

 

린: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리쨩에게 있어서, 엄청 중요한 일인가 보네

 

아이리: .......알겠어?

 

린: 당연하지! 나는, 모든 꿰뚫어 보는걸

아이리쨩에 대한 것도, 여기에 없는 모두에 대한 것도

내일의 날씨나 저녁 반찬도 전부 다 알고 있는걸

 

아이리: 그건 너무 과장인 것 같은데

 

린: 앗, 들켰다 에헤헷♪

 

아이리: 정말...... 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해졌어

있지, 린에게 부탁이 있어

 

린: 나에게? 뭔데 뭔데?

 

아이리: 정말 웃을 수 있는 노래를 불러주지 않을래?

 

린: 뭐야, 그거라면 맡겨줘!!

아이리쨩이, 항상 씩씩했던 아이리쨩이 될 수 있게

힘껏 웃을 수 있게, 정말 좋은 노래를 부를게!

 

아이리: 린...... 응....... 고마워

 

린: 좋아! 그럼, 마지막까지 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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